본문 바로가기
여행 레저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 새우깡 갈매기

by skView3rd2 2023. 10. 28.

목차

    인천 정서진과 아라뱃길: 새우깡을 먹이며 친근해지는 갈매기들

    인천 청라에 위치한 정서진과 아라뱃길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힙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탁 트인 풍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가장 독특한 매력은 다름 아닌 새우깡을 먹이며 친해지는 갈매기들일지도 모릅니다.

    서해 바다의 아름다움

    정서진은 서해 앞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갯벌에서 조개를 잡거나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곳은 바다입니다. 서쪽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일출보다는 일몰이 더 유명합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진사들이 일몰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정서진의 위치와 이름의 유래

    정서진이라는 이름은 이곳이 서울의 정서에 위치하고, 정동진과는 정 반대편에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일몰이 더 유명한 명소입니다. 철조망만 없다면, 이곳은 정말로 멋진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너무 많아져서 살기 좋은 동네에서 불편한 곳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라뱃길의 현실

    정서진 옆에는 아라뱃길이 흐릅니다. 원래는 유람선을 이용한 관광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그럴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유람선이 운영되지 않고, 여객터미널에는 분식집과 편의점만이 남아 있습니다.

    새우깡을 먹이는 갈매기들

    이곳에서 가장 독특한 경험은 아마도 새우깡을 먹이며 친해지는 갈매기들일 것입니다. 이 갈매기들은 인간이 던져주는 새우깡에도 상당히 온순하게 다가옵니다. 사람의 손가락을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새우깡을 빼앗아 가는 모습은 정말로 볼만합니다.

    정서진의 이름과 위치에 대한 역사와 논란

    정서진이라는 이름은 원래 강화도의 낙조대에 새로운 별칭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이후 정서진의 위치를 정하기 위해 예비 후보지로 강화군 낙조마을과 중구 용유동의 왕산해변을 선정하고 재확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화군과 중구 사이에서 치열한 대치가 일어나, 지정 절차가 상당 기간 지연되었습니다. 결국, 서울 광화문에서 일직선으로 본토가 끝나는 지점인 서구 세어도 부근이 정서진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2011년에 서구는 경인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지점이라고 주장하며 정서진 사업의 시작을 선포했습니다.

    추가로, 충청남도 태안군은 정서진이라는 이름을 대한민국 전체의 서쪽 끝으로 재해석하고, 이미 만리포 지역을 2005년에 정서진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2008년에는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초청하여 정서진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서구가 정서진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자, 태안군은 '제1회 만리포 정서진 선포식 및 기념축제'를 개최하여 정서진의 위치가 만리포임을 주장했습니다.

    정서진을 다룬 시와 문학작품

    정서진의 아름다운 노을은 여러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인천의 정서진을 주제로 한 정호승 시인의 '정서진'과 하승무 시인의 '정서진 연가', 그리고 태안의 정서진을 주제로 한 김미라 시인의 '만리포연가'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각각의 지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정서진의 다양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서진은 단순히 하나의 지리적 위치를 넘어서 다양한 의미와 논란, 그리고 문학적 영감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면,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서진과 아라뱃길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소입니다. 바다의 아름다움은 물론, 일몰과 일출, 그리고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갈매기들까지. 이곳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

    • 정서진광장 주소: 인천 서구 오류동 1587

    키워드: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 서해 바다, 일몰, 일출, 갈매기, 새우깡, 정서진광장, 여객터미널, 풍력발전소, 정서진 논란, 정서진 문학작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