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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 "바로말해요", 시간의 쉼표

by sk3rd 2024. 5. 6.

목차

    나태주 시인의 "바로말해요" 시, 시간의 쉼표

    책 소개: 나태주 시인의 일력, 작지만 깊은 위로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작은 탁상달력 형태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나태주 시인의 손글씨로 적힌 숫자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혼자서도 별인 너에게』 등에 수록된 주옥같은 시구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인의 말대로, 그림 그리기는 시 쓰기와 형제지간이나 다름없으며, 이 책에는 나태주 시인이 그동안 손수 그려온 무심한 듯 세밀한 연필화부터 채색화, 판화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더욱 따뜻하고, 커다랗지 않아 더욱 애틋한 나태주 시인의 시와 오롯이 닮아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바로말해요" 시

    (나태주 시) 바로 말해요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
    내일 아침이 아니에요 지금이에요
    바로 말해요 시간이 없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해가 지려고 해요
    꽃이 지려고 해요
    바람이 불고 있어요
    새가 울고 있어요
    지금이에요 눈치 보지 말아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그리웠다고 말해요

    참지 말아요
    우물쭈물 말아요
    내일 에는 꽃이 없어요
    지금이에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나태주 시 "바로말해요" , 시간의 쉼표 3월 14일

    나태주 시 "바로말해요"는 시간의 소중함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시다. 이 작품을 통해 시인은 사랑과 감정의 표현을 주저하지 말고, 현재 이 순간에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말할 것을 권장한다. 시의 전반적인 구조와 내용을 분석하며, 나태주 시인의 이 시가 주는 메시지와 감동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한다.

    시 바로 말해요 의 내용 및 구조 분석

    "바로말해요"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이라는 순간의 중요성과 '사랑한다고 말하기'라는 행위의 가치를 강조하는데, 이는 일상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진리다. 시는 반복되는 구절을 통해 메시지를 강화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보고 싶었다고 말해요"와 같은 문장들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것을 격려한다.

    이 시는 자연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상징한다. 해가 지고, 꽃이 지며, 바람이 부는 모습을 통해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랑과 감정의 진실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태주 시인의 메시지

    나태주 시인은 이 시를 통해 우리에게 현재를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표현할 것을 당부한다. 망설임 없이 감정을 나누어야 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시인은 말을 아끼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것을 권유한다.

    "바로말해요"는 간결한 언어로 깊은 감정과 인생의 진리를 담고 있다. 이 시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감정의 솔직한 표현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러한 표현이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가진다는 사실이다. 나태주 시인의 이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 3월 13일의 따뜻한 위로

    나태주, 시간의 쉼표 3월 13일

    어쩌면 나의 노래를 실은 종이배
    당신의 하늘에서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별빛 속에서도
    내 노래 소리 들릴지 모르니까요

    시인 나태주는 현대 한국 문학에서 가장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인물 중 하나로, 그의 작품은 일상 속 작은 것들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깊은 애정을 담고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일력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그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일 년 365일 동안 매일매일 우리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독특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날짜를 기록하는 달력이 아니라, 시인의 손글씨로 적힌 숫자와 함께 그날그날에 어울리는 시구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합니다.

    나태주, 시간의쉼표 3월 13일

    나태주, 시간의 쉼표 3월 13일 어쩌면 나의 노래를 실은 종이배 당신의 하늘에서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별빛 속에서도 내 노랫소리 들릴지 모르니까요

    3월 13일: 당신의 하늘에서도

    3월 13일의 시구는 "어쩌면 나의 노래를 실은 종이배, 당신의 하늘에서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당신의 별빛 속에서도, 내 노랫소리 들릴지 모르니까요"로, 사뭇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는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는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도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합니다.

    나태주, 시간의쉼표 3월 13일

    "바로말해요"는 현재의 순간을 살고,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나태주 시인은 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잘 전달한다. 이 시는 일상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진실을 상기시켜 주며, 독자로 하여금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깊게 가꾸어 나가는 데에 영감을 준다.

    만년 일력으로서의 소장가치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연도나 요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년 일력으로, 한 해만 사용하는 달력이 아니라 언제든지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바쁘고 부지런한 우리의 하루하루에 잠시의 휴식을 가져보라는 나태주 시인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잠시의 쉼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 같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나태주, 시간의 쉼표』는 단순한 달력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휴식을 건네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시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글과 그림은 매일매일 우리의 마음에 새로운 힘을 실어주며, 잠시나마 세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의 쉼표로, 오늘 하루도 따뜻한 위로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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